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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0년 만에 핵 안전장치 ‘제로’...세계가 떨고 있다 [지금이뉴스] / YTN

2026-02-05 3,137 Dailymotion

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’신전략무기감축조약’(New START·뉴스타트)이 발효 15년 만에 종료되면서 세계 정세는 강대국의 핵경쟁을 통제할 고삐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는 불안과 긴장에 빠지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냉전시대부터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양대 핵강국 사이에 아무런 핵군축 합의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가 우리 시간 5일 오전 9시부터 열린 데 대해 핵무기 반대 단체들은 일제히 우려를 표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워싱턴DC에 본부가 있는 ’군비통제 및 비확산 센터’와 계열인 ’생존가능 세계를 위한 위원회’는 뉴스타트 종료로 미국과 러시아 양국이 서로의 핵무기 상황을 파악할 수 있었던 조항이 사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스타트에 단순히 양측의 핵무기 수만 제한하는 효과만 있었던 것이 아니며, 양측이 추측이 아니라 실제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다는 점이 오히려 더 중요했다고 기관들은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기관들은 "우리는 군과 정책 결정자들이 의존해 온 전례 없는 검증 수단을 상실했을 뿐만 아니라, 핵 재앙을 성공적으로 막아낸 50년 이상의 고된 외교 노력을 끝내버렸다"며 실망감을 표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냉전의 정점 이래 여러 핵군축 협정으로 세계 핵무기 보유량이 80% 이상 감축됐으나 "이제는 러시아와 미국 모두 핵무기 재확장에 법적 장애물이 없어졌으며, 우리는 또다시 냉전 시대를 살아가게 될 수도 있다"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날 뉴스타트 만료를 앞두고 각각 중국과 러시아, 미국과 중국이 각각 정상 간 통화를 한 데 따라 후속 논의로 이어질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러시아가 2010년 체결해 2011년 발효된 뉴스타트는 양국의 배치 핵탄두 수를 각 1천550개, 배치 미사일과 폭격기 등 운반체 수를 각 700개 이하로 제한하고 주기적인 상호 핵시설 사찰을 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국의 핵군축 대화는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단됐으며,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뉴스타트를 1년 연장하자고 제안했으나 미국은 제안에 답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이날 뉴스타트 만료 시점을 기해 발표한 성명에서 "50여 년 만에 러시아와 미국의 전략 핵무기에 대한 어떠한 구속력 있는 제한도 없는 세계에 직면하게 됐다"며 후속 조치 합의를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핵무기 사용 위험이 고조된 최악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602051525598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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